T1을 상징하는 선수를 말하면 당연히 페이커, Faker일 텐데요
예전 T1에서 일했던 양승우 변호사님께서 함께 일할 때 기억하는 페이커 모습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게임 실력을 말하는 것이 아닌 평소 대상혁이 주변 사람들에게 대하는 이야기인데 함께 보시죠

Faker 선수의 인상 깊었던 모습

양승우 변호사는, 일할 때 인상 깊었던 이상혁(Faker) 선수의 모습이라며,
- 대부분 구내식당에서 식사함
- 직원들에게 먼저 인사함
- 책 한 권씩 들고 다님 (킬링타임용 도서가 아닌 교양서)
- 경기, 연습 시간 한참 전에 유니폼 갖쳐 입고 준비함
- 짬 내서 사옥 헬스장에서 운동함
- 사인이나 사진 요청하면 거절하지 않고 응해줌
이라는 글을 SNS 스레드에 올렸습니다.
역시 대상혁, 숭배의 시간

항상 자기 관리가 철저한 이상혁 선수
10년 동안 LOL 게임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그 실력보다도 더 훌륭한 인성을 엿볼 수 있는 게시글이었던 듯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선수이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