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성매매가 고민인 대전 맘카페 회원

커뮤니티에 이상하고 이해할 수 없는 글이 올라와서 그 내용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내용이며, 정말 사실일지 의심부터 가지는 상황인데요

남편의 성매매를 고민하는 어느 아내의 고민 글 입니다.

 

 

부부싸움 사진
출처 – Sasin Tipchai님의 이미지 from pixabay.com

 

 

남편의 성매매를 고민하는 어느 맘카페 회원

 

남편 성매매 고민글
출처 – 보배드림 게시판 갈무리

 

글쓴이가 올린 내용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녀가 8살인 어느 부부의 이야기이며, 이야기 속 아내와 남편은 서로 애인 만드는 걸 터치 안 하기로 약속했다며 글을 시작합니다.

이에 아내는 트위터로 다른 남자를 만나고 본인의 남편은 어떻게 하나 상관 안 하고 있었는데, 성매매를 했다고 하네요

 

글 속에서 이 부부는 각자 생활비 270만 원을 분담하고 이 비용으로 집 대출금, 아이에게 필요한 비용 등을 전부 해결하고 남은 돈은 각자 알아서 하기로 했답니다.

그러면서 글 속 아내는 아무리 남편이 여자를 만나도 아이가 있는데 적금이라도 하나 들어놓겠지 했는데,

성매매를 하러 다니고, 차도 준대형으로 바꾸면서 돈은 아예 안 모으는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성매매를 암시하는 문자를 직접 봤는데,

14+7, 14+9 이런 식으로 14가 기본 요금 같은 거고 아가씨에 따라 추가로 6~10만 원이 붙더라고 설명을 하네요

그러면 한번 성매매를 할 때마다 평균적으로 22만 원이고 남편이 새로 산 차도 계산하면 월급을 거의 안 남기거나 오히려 부족할 정도의 소비를 한다고 지적합니다.

 



 

특이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아내의 생각

 

바이올린 연주자 사진
출처 – arya putra pratama님의 이미지 from pixabay.com

 

이야기 속 아내는,

서로 즐기기로 약속했다면 최소한의 아빠로서 도리는 다해야 하는데 남들 다 하는 바이올린 학원이라도 보내주고 싶어 생활비를 올리겠다고 하니까,

남편이 화를 내면서 자기는 한 푼도 더 못 준다고 알아서 하라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혜를 보태달라고,

차를 어쩔 수 없지만, 남편의 성매매를 끊고 생활비로 전환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문의하며 글을 마쳤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글을 읽은 대부분의 사람은 8살 아이는 무슨 죄냐며, 아내는 화목한 가정을 흉내 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어떤 이는 말이 안 되는 상황인데 정말 저 내용이 사실이냐며 반문하는 이도 있었으며,

아내뿐만 아니라 남편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거 아닌지 걱정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이런 극소수의 비상식 비정상적인 집안은 있을 수 있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가족이라는 관계 유지가 힘들지 않냐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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