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소 알바 혼유 방지 시동 끄기 안내

인터넷 사이트 개드립에 올라온 이야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주유소에서 일하는 사람의 말을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인데요

한번같이 보시죠

 

주유소 알바 글
출처 – 개드립 사이트 갈무리

 

주유소 알바의 안내

내용은 이렇습니다.

본인을 셀프주유소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소개한 글쓴이는,

셀프주유소든 일반 주유소에서든 당연히 주유 중에는 엔진 정지를 해야 한다고 설명해 줍니다.

하지만 글쓴이의 경험에 따르면 10대 중 2~3대는 엔진 정지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럴 때면 ‘엔진 정지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지만,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재차 말하지는 않는다는데요

절대 자격지심이 아니고, 주유를 하러 온 고객의 태도 때문이라고 설명을 하며,

만약 엔진 정지를 부탁하는 말을 재차 말하면 돌아오는 건 기분 나쁜 말투와 표정뿐이기 때문에 그냥 그 자리를 떠난다고 합니다.

 

주유하는 사진
출처 – Rudy and Peter Skitterians님의 이미지 from pixabay.com

 

문제는 바로 이런 일 때문에..

직원들이 식사를 하러 가서 글쓴이 혼자 주유소를 관리하고 있을 때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SUV 한 대가 엔진 정지를 하지 않은 상태로 기름을 넣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글쓴이는 정중히 ‘엔진 정지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했지만 역시 SUV 차주는 글쓴이를 위아래로 훑은 다음 고개를 돌려 듣는 척도 안 하기에 그 자리를 떠나려고 했는데

주유캡에는 분명 디젤이라고 적혀 있는데 꼽혀 있는 주유기 총은 노란색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글쓴이는 SUV 차주에게 혹시 휘발유 차량이라 물었고 역시 듣는 척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기름 잘못 넣으신 거 같은데요? 혼유하신 것 같은데 …”

이때서야 깜짝 놀라 “아이~ 씨!” 하며 주유를 멈추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휘발유의 주유 금액은 5만 원이 넘어간 상태였으며,

만약 처음에 엔진 정지 후 혼유를 했다면 20~30만 원 정도로 끝났을 사고를 몇 백만 원 깨지게 생겼다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사람들은 주유소에 담배를 물고 주유하는 사람도 있다며,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들을 지키고 주의 사항을 안내받으면 관심을 가지고 지적받은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주었습니다.

또 요즘 차량은 엔진 정지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주유구가 열리지 않는 차량도 있다고 하네요

 

지어낸 이야기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휘발유 주유기는 스프링으로 된 혼유 방지용 센서가 있는데 경유차의 경우 이 스프링이 안 눌린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휘발유 차 주유구보다 경유차 주유구가 더 크기 때문이라는데요

국산은 100% 그렇고 수입차의 경우 경유차 주유구가 작기는 하지만 그래도 휘발유 주유기랑 크기가 안 맞아 혼유 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만약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으려면 휘발유 주유기 스프링을 손으로 잡고 넣어야 주유가 된다고 하네요

 

어떤 경우든 우리는 주유 중 자동차 시동은 끄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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