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부장님 자신의 셔츠 때문에 출근한 이야기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이야기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개드립(dogdrip.net)이라는 사이트에서 본 사연인데요

글쓴이의 셔츠 색상 때문에 웃지 못할 사연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셔츠 1

셔츠 2

셔츠 3

셔츠 4
출처 – 개드립 사이트 (dogdrip.net)

 

셔츠 색상 때문에 토요일 출근한 부장님

사연은 이렇습니다.

글쓴이는 옷에 관심도 없고 센스도 없어서 월화수목금에 맞춰서 빨주노초파 셔츠를 입는다고 밝히며

매일 요일에 따라 입는 옷의 색상이 정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부서 내에서 글쓴이의 옷 색상을 보고 오늘은 무슨 요일이다 알 정도로 달력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금요일에 발생했나 봅니다.

금요일 입어야 할 파란색 옷의 단추가 떨어져서 초록색 옷을 목요일에 이어 금요일에도 입었는데

회사 부장님이 어제 글쓴이의 옷 색상을 보고 다음날이 금요일 인줄 알고 혼자 토요일에 출근을 하신 겁니다.

 

아침에 다들 출근 안하냐고 부장님은 글쓴이에게 전화까지 했고

돌아오는 월요일에 뭐라 위로해줘야 하는지 난감하다는 내용의 게시글 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부장님과의 전화 통화 상황을 설명해 줬는데요

왜 금요일날 초록색을 입었냐고 울먹이는 부장님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이게 글쓴이의 잘못이냐 반문하며

근무한 지 4년이나 됐다고 4년 내내 빨주노초파의 규칙을 지켰다고 합니다.

 

추가로 사람들이 하의는 어떻게 입냐 물어보니 까만 치마 3개를 돌려 입는다며 한 개는 세탁기에 있고 나머지 2개의 치마 사진을 올리며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글쓴이의 잘못이라는 사람들의 반응

글을 읽은 사람들은 너무 재미있는 사연이라며,

만약 본인도 4년 동안 똑같은 옷 색깔을 보면 속을 수 밖에 없다고 글쓴이가 잘못했다고 웃으면 이야기 했습니다.

 

어떤 이는 패션계의 칸트라며,

칸트가 시분초 단위로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한 거로 유명한 일화를 소개하며

칸트가 사망 했을 때 ‘철학자 칸트’가 죽어서 아쉬운 게 아니라 인간 시계가 사라져 불편해서 슬퍼했다는 위트 있는 댓글을 달아줬습니다.

 

일부로 4년을 글쓴이가 작업한 거라며, 시트콤 같은 이야기 같다고 말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커리어 우먼 사진
출처 – storyset님의 이미지 from 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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