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주변의 모르는 여자를 부를 때 호칭을 어떻게 하시는지요?
오늘은 웃기기도 하지만 조금은 난감한 상황을 정리한 글이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아줌마? 아가씨? 할머니? 이모? 언니?

아줌마? 아가씨? 이모?
글쓴이는 아래와 같이 여자를 부를 때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하냐며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아줌마 – 내가 어딜 봐서 아줌마야?
아가씨 – 내가 술집 여자냐?
이모,언니,누나 – 내가 너보다 어린 거 같은데 왜 호칭이 그따구야?
할머니 – 내가 어딜 봐서 할머니야?

사람들의 반응
위의 글들은 웃기기도 하고 조금은 슬픈 현실을 담았다고 느껴지는데요
최선의 방법은 사장님, 사모님 또는 선생님처럼 높여서 부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가씨라는 단어는 좋은 말인데 왜 술집 여자 호칭으로 해석하는지 모르겠다며,
지체 있는 미혼의 여자를 신분이 낮은 사람이 높여서 호칭 하던 단어라 극존칭에 가까운 말이라는 설명을 해준 이도 있었습니다.
어떤 이는 또 저런 단어가 싫으면 이름표를 가슴에 달고 다니라고 위트 있는 답을 달아주기도 했는데요
단순히 ‘저기요’가 제일 좋다고 하며,
어느 순간부터 아버님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자신이 나이를 먹었긴 먹었나 보다 느끼게 되었다는 자신의 경험담을 알려준 사람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모르는 여자를 부를 때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생각 나시나요?
상대방을 부를 때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을 대하는 행동이나 말투 또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