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불륜를 고민하는 29살 자녀의 이야기

보배드림 사이트에 올라온 엄마의 불륜을 고민하는 29살 자녀 이야기 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엄마의 불륜을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불륜 산악회 사진
출처 – Gianni Crestani님의 이미지 from pixabay.com

 

카카오톡으로 알게 된 엄마의 불륜

게시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불륜 게시글 1

엄마 불륜 2
출처 – 보배드림

 

그래서 줄거리만 요약하면..

현재 29살의 글쓴이는 3주정도 전에 엄마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됨

참고로 글쓴이의 아버지랑 엄마는 현재 별거 중이며,

글쓴이의 주장은 사이가 나빠서 가 아닌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혼자 귀농 후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함

엄마는 혼자 도시에 살고 있으며 글쓴이도 집에 일주일에 한번 갈까 말까

 

평소에 엄마는 알코올 의존과 중독이 15년 째 또 병원에 입원 경력도 2~3차례 있다고

 

글쓴이 학창 시절, 아버지의 시도 때도 없는 엄마 폭행을 봤다고 함

그래서 엄마가 술에 의존한 거 같다는 글쓴이 생각

엄마는 산악회 10년 정도 다님

 

우연히 엄마의 핸드폰을 보다 불륜남의 멘트 ‘같이 내려가서 살자’ ‘이런 적이 처음’ 같은 내용을 확인

또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은 엄마랑 찍은 사진

 

결국 아버지 한테 이야기 하지만, 아버지는 엄마만의 프라이버시 라 이야기 해서 알겠다고 하고 모르는 척했다고 함

 



 

그 이후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글쓴이는 엄마가 술을 마시면 아버지한테 이혼하자는 등의 카톡을 계속적으로 보냈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버지는 엄마에게 ‘쪽팔리게 자식한테 걸리지나 마라’ 라며 자식이 불륜을 알게 됐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엄마는 글쓴이에게 그 남자는 학교 동창이다 변명, 이에 글쓴이가 직접 불륜남에게 전화까지 하게 되었고,

현재 엄마는 모두의 연락을 차단한 상태며, 아버지 역시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혼 사진
출처 – thank you for 💙 👍 💬님의 이미지 from pixabay.com

 

 

당신의 의견은?

대부분의 댓글은 글쓴이도 29살 성인인 거처럼 부모님도 각자의 생각과 인생이 있으신 분들이라며,

이혼도 두 분의 선택으로 존중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어머니가 참 외로우셨을 꺼 같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사랑으로 유지해온 가족이 아니라는 내용과 함께 이럴 때만 자식 노력을 하는 거 같다는 글쓴이에게 반문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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