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이상해진 결혼식 축의금 이야기

결혼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말로 축복받아야 하는 예식 중 하나인 듯합니다.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그 결실로 결혼하게 되면서 여러 친척과 지인들이 모인 자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는 모임인데요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결혼식, 정확히 결혼식 축의금이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것이 아닌가 해서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결혼식 이미지
출처 – ANURAG1112님의 이미지 from pixabay.com

 

 

결혼식 축의금 액수로 이야기되는 현실

 

축의금 글 갈무리
출처 – 보배드림 게시판 갈무리

 

글쓴이는 결혼식에 참석해 주시는 사람들에게

“시간 내서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저희 결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는, 축의금이 n 만원?? 식대가 얼마인데??

나랑 몇 년을 봐왔는데 축의금이 겨우 n 만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또는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며,

허세 가득한 식장, 본인들이 식대 비싼 장소에 초대해 놓고 하객들 축의금으로 때우고 거기에 이윤을 남기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 네가 온 식장이 얼마나 비싼 곳인 줄 알아?”

“너기 먹은 밥이 얼마짜리인 줄 알아?”

 

그러면서 그렇게 따지고 계산하면,

본인들 축하해주려고 쉬는 주말 오전부터 불편한 복장으로 시간 내서 온 사람들 값은 누가 계산해 주는지 반문하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결혼반지 사진
출처 – Iryna Bakurskaya님의 이미지 from pixabay.com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

 

글을 본 사람들의 반응 중,

20년 뒤 결혼식은 가족끼리 하는 게 일상일 듯하다는 의견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결국은 결혼도 자릿세 받고 하는 밥 장사라는 의견도 있었으며,

허세만 가득한 사람들의 허영심이 만들어낸 현상이라고 지적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축의금의 액수도 중요하겠지만,

시간을 내서 찾아와주시고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문자 하나 보내는 센스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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