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 아파트 가격은 계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는 특히 이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너무나 비싼 가격대 인데요
이번 포스팅은 2023년 하반기에 입주가 시작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강남 45억 신축 아파트
서울에서도 강남에 위치한 아파트의 매매나 전세 거래 가격은 우리가 상상을 하는 가격 그 이상입니다.
최근 2023년 8월에 입주를 시작한 초고가 아파트가 있는데요
래미안 원베일리라는 대단지 아파트 입니다.
전용면적 200m2 펜트하우스 입주권은 100억원, 전용 84m2 입주권은 49억9000만원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초고가 아파트에서도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약 600세대 결로 현상 발생
입주 후 첫 겨울이 찾아왔는데 약 600세대에서 결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로 현상은 유리 단열 성능이 낮거나, 벽체 단열 시공이 미흡할 경우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주자 인터뷰 내용을 보면,
결로를 예방하기 위해 환기를 하루에 5번 이상 시키고 온도도 낮췄지만 결로가 계속 생긴다며 시공 과정이나 자재 때문에 결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사람들은 저런 고가의 아파트에서도 자재 문제로 결로 등 시공에 문제가 생기냐며 의아해 하는 모습인데요
결국 아파트 가격은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한국 부동산 거품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냐며 2024년도 한국 부동산이 어떻게 변하는지는 모두의 관심사가 아닐까 합니다.
어떤 이는 아파트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문제라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의 어두운 단면 같은 씁쓸한 모습이라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