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30분 경비실 정수기 물 한잔 요구 잘못인가

사람과 사람이 사는 우리네 세상에는 별의별 이야기가 다 있습니다.

있었던 일을 글로 적는 경우도 있지만, 일어나지도 않은 상황을 상상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아파트 경비실에서 생긴, ‘정말 이런 일도 있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게시글이 있어 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경비실 정수기 사진
출처 – 개드립닷컴 커뮤니티 갈무리

 

경비실 정수기 물 한잔 요구 하지만 새벽 4시 30분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이에 따르면, 늦은 시간 집에 오는 길에 목이 말랐다고 합니다.

경비실을 지나가는데 유리문을 통해 정수기가 보여 물 한 잔을 마실 수 있냐고 똑똑 노크를 했는데 그 시간이 새벽 4시 30분쯤이라고 언급하고 있네요

 

경비원은 교대 근무자가 수면하는 시간에 잠을 깨우면 어떡하냐고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정말 잘못을 한 건가 문의하며 카톡 내용은 끝이 납니다.

 



 

사람들의 반은은 ..

이 글을 소개한 글쓴이는,

정상인이라면 집에 가서 물을 마시던지 정수기가 눈에 보여도 경비원이 주무시는 걸 보았다면 그냥 집에 가서 마실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비정상인만 굳이 자는 경비원을 깨워서 물 마실 수 없냐고 물어본다고 새벽 4시 30분에 물 한 잔을 요구한 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댓글 중에는 경비원 근무시간에는 무급인 시간이 존재하며 대략 새벽 4~5시 사이에 휴게시간을 둔다고 하네요

무급 휴게시간은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새벽 4시 30분에 경비원의 잠을 깨우는 행동을 좋게 보는 이는 거의 없는 듯합니다.

 

어떤 이는, 얼마나 목이 마르면 그랬겠냐며 물 한 잔을 요구한 이를 이해한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경비원 사진
출처 – Ryan McGuire님의 이미지 from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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