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배드림 사이트에 올라온 비지니스 좌석 업그레이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연인이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차액 500만원을 줘야 하냐, 말아야 하냐 글쓴이가 묻는 게시물인데요
사람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액 500만원 사건
게시글은 아래와 같은 내용입니다.

줄거리 요약
여자친구랑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글쓴이가 비행기표 비즈니스 좌석을 구매함
글쓴이는 항공사 이코노미 구매 후 본인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승급
여자친구는 마일리지가 없어서 여자친구 비행기표 값만 약 1000만원 비즈니스 좌석 구매
전액 비즈니스 좌석 금액을 글쓴이가 지불함
근데 여자친구가 1000만원이 돈이 너무 아깝다며
본인은 이코노미 타도 되고 비즈니스 탈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 하면서
자기 비행기표를 이코노미(400~500만원 사이)로 바꾸고 차액 500만원을 자기에게 현금으로 달라 했다 함
글쓴이는 여정이 14시간 정도 되는 장거리 비행이라 피곤하고 힘들거라며
그리고 힘들면 여친에게 너 짜증내고 피곤해 하지 않냐며 비즈니스석 권유
이에 여자친구는 이코노미 타는 대신에 피곤하고 힘든 내색 안내고 짜증 안내고
여행 일정에 차질 없게 하겠다고 차액 500만원을 달라고 함
글쓴이가 동의함
문제는 여행 일정 변동이 되어서 2주정도 늦게 출발하게 되었음
새로 변경된 날짜엔 비즈니스로 승급 가능한 좌석도 없고 돈 주고 살 수 있는 비즈니스 좌석도 없는 상황
이에 둘 다 이코노미 좌석 예매함
여기서 500만원을 여자친구에게 줘야 하냐 안줘도 되냐 의견을 물은 게시물 이었습니다.
남자친구인 글쓴이의 입장은
혼자 비즈니스를 타고 가는 것도 아닌데 500만원을 줘야 할 이유가 없다
여자친구 입장은
이미 주기로 했고 상황이 바뀌어도 자기는 똑같이 이코노미 타는 상황이니 500만원을 주는 게 맞다는 주장입니다.
여기서 반전이 시작됩니다
대부분의 댓글이 왜 주냐, 줄 필요가 없다, 당장 헤어져라 그런 뜻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근데 글쓴이가 댓글로 본인은 여자이며,
남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이다 보니 남자들의 성별 차이 없는 의견을 듣고 싶어 남자 여자를 바꿔서 글을 썼다고 이야기 합니다.
즉, 돈을 달라고 한 사람은 남자친구이고, 비행기 값을 지불한 사람은 여자친구였던 것이었습니다.
처음 글을 작성해서 여초 사이트에 올렸을 당시에는 당연히 여자인 내가 맞고 남자친구를 욕하고 비난하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여자가 여자를 편들고 옹호 해주고 감싸줬다는 이야기를 남자친구에게 들을 것 같아 남녀 기출 변경하여 보배드림에 글을 작성했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당신의 의견은?
한 보배드림 이용자는
남자가 글을 올렸다고 옹호하고 여자가 글을 올렸다고 비난하는 사람은 아니라며,
하루 빨리 정리 하시길 바란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저런 사람에게 시간 낭비 감정 낭비 하지 마시라고 하며 자신의 의견을 남겼는데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