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모니터 판매 업자 취급 이야기

중고거래 앱인 당근마켓에서는 다양한 사연들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을 웃게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고물품을 팔려고 했다가 업자 취급을 받은 사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중고 물품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의 대화를 같이 보시죠

 

 

당근마켓 모니터 1

당근마켓 2
출처 – 보배드림 갈무리

 

업자로 오해받은 모니터 중고거래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연은 이렇습니다.

모니터를 중고로 구매하고픈 사람이 판매하는 분과 톡으로 대화를 하다가,

업자 같다고 하며 영업장으로 가서 직접 보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이에 판매자는 업자가 아니며, 단순히 컴퓨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며 결혼하면서 새로운 모니터를 구매하게 되었다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기존 2개와 와이프의 모니터 1개를 판매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영업장이 아니고 그냥 가정집이라고 답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구매자는 가정집에서 너무 많이 나온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업자로 당근마켓에 신고를 하겠다고 답장을 보냅니다.

판매자는 황당해 하며 모니터 3개가 많은 것도 아닌데 믿지를 못하시니 업자로 신고할꺼면 신고하라고 말합니다.

 

구매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말을 거는데요

판매자의 예전 구매이력을 보고서는 이전에 팔았던 것들도 다 컴퓨터 용품이라고 언급하며,

정정당당하게 업자 표시를 달고 판매하라는 말과 함께 수수료를 피하려고 그러는 것 같다고 얍삽하다고 놀리기 까지 합니다.

 

판매자는 더 이상 말을 섞고 싶지 않은 듯 더 이상 설명을 하지 않고 그렇게 생각하시라고 대화를 끊내려고 하네요

하지만 구매자는 계속적으로 쫄? 쫄?? 쫄????? 등으로 대화를 이어갔고,

결국 판매자는 신고하세요 라고 더이상 귀찮다는 표현을 했는데 여기서 반전이 나옵니다.

 

구매자는 이미 신고를 했다고 하며, ‘혼인신고’라고 말하면 대화는 마무리 됩니다.

 



 

 

와이프의 짓궂은 장난

대화 내용으로 유추해보면, 와이프가 남편의 모니터 판매글을 보고 장난으로 모니터를 구매하겠다고 말을 건 내용이었던 겁니다.

계속 업자라고 놀리며 신고하겠다고 남편을 자극했는데요

그래도 남편은 침착하게 대응했고 신고할려면 신고하라고 말하며 욕을 하거나 화내지 않는 침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글을 읽은 사람들은 대부분 웃기는 상황이 연출되었다며 유쾌한 부부의 모습에 흐뭇해 하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일부는 와이프가 너무 짓궂은 장난을 했다고 이야기하며 사람의 감정으로 장난을 치는 건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저는 그래도 부부간의 대화 방식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재미난 에피소드일 듯 해서 웃음이 나오는 게시글이었었습니다.

 

컴퓨터 사진
출처 – OpenClipart-Vectors님의 이미지 from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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