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하는 과학고 학생들의 요즘 희망하는 장래의 직업은 무엇일까요
기초과학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인재들이 필요하지만
아시다시피 고연봉을 보장하는 특정 직업군만을 원하는 현실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카이스트 과학고 떠나는 학생들

예전이나 지금이나 의사라는 직업은 항상 상위권 학생들이 원하고 꿈꾸는 선망의 직업 중의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다양한 생각, 예를 들어, 법조인이라던가 과학자, 경제학자, 파일럿 등 의대 진학만이 최고이고 전부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최근에는 의대 진학이 그 어느 목표보다 우선시되는 분위기가 되었고 그런 현상이 고스란히 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고 기사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성과 낸 과학자에게 확실한 보상 해줘야
기사에 따르면, 기존에 과학의 꿈을 위해 입학한 카이스트나 과학고 이탈이 점점 확대된다고 하는데요
최근 5년간 카이스트에서 중도 탈락한 학생은 576명이라고 설명했으며,
4년간 총 303명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떠났다고 이야기합니다.
과학 인재가 줄어든 이유는 고연봉이 보장되는 의사라는 직업을 선호하는 부분도 있지만,
연구개발 삭감 등 과학자 우대 풍토나 혜택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그렇기 때문에 성과를 낸 과학자와 연구팀에게 확실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카이스트 교수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