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핸드폰을 가지고 그 사람의 성격이나 생활 방식을 판단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갤럭시를 쓰든 아이폰을 쓰든 그건 사용자 편의상의 선택이 아닐까요?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통해 아이폰 vs 갤럭시 브랜드를 대하는 어떤 이의 생각을 한번 엿보려고 합니다.
아이폰 쓰는 9급 공무원 소개팅녀
내용은 이렇습니다.
인터넷 블라인드에 올라온 사연을 누가 갈무리 하여, 보배드림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추측되는 여자가 소개팅을 했나봐요
소개팅녀가 글을 쓴 이유는, 소개받은 남자가 5급 사무관인데 핸드폰이 갤럭시 보급폰이라 짠돌이 느낌이 난다는 글과 함께 계속 만나도 될까 고민하는 글을 올린 것입니다.
보배드림 글쓴이는,
정신 제대로 박힌 5급 사무관을 나사 빠진 9급 한테 소개팅 시켜준 주선자가 제일 잘못했다고 말하며, 소개팅은 제발 비슷한 부류끼리 해야 한다고 하며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베스트 댓글은 보면 이해가 딱..
게시글의 베스트 댓글을 보시면 역설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느껴지는데요
‘어제 소개팅을 했는데 여자분이 비싼 아이폰을 가지고 다니더라
9급이면 아직 여유롭지 않을텐데
난 5급 사무관이어도 갤럭시 보급폰 쓰고 있거든
핸드폰 쓰는걸 봐서는 조금 허영이 많을거 같은데 계속 만나도 될까’
베스트 댓글을 작성한 사용자는
남자가 위와 같은 글을 올려도 욕 먹을거라면서,
남자가 그 여자로부터 도망가야 할건데 어쩌나 하는 걱정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