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으로 유명했던 강형욱 보듬컴파니 갑질 논란

몇 년 전부터 개통령으로 유명했던 강형욱이라는 사람에 대해 요즘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강형욱이 운영하는 회사인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이 인터넷과 방송 등에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회사 내부적인 이야기들이 외부에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아래는 그 회사의 직원이었다는 사람 인터넷 게시글에 올린 내용을 요약해 보려고 합니다.

 

보듬컴퍼니 홈페이지 갈무리
출처 – 보듬컴퍼니 홈페이지

 

 

인증까지하며 강형욱의 모습을 설명한 전 직원

 

강형욱 사건
출처 – 보배드림 게시판 갈무리

 

해당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자신이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했다는 내용을 인증까지 하면서 그 내용을 전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글쓴이가 경험한 내용을 하나하나 정리하여 사람들에게 알려주는데요

 

우선 대표님이라고 하는 사람은 강형욱을 지목하는 듯합니다.

대표님은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직원을 막 부려 먹었다고 언급하며 특히 남성에게 더 함부로 대했다고 하네요

여자 직원에게는 어느 정도 눈치를 보면서 대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머슴이라는 표현이 적절했다고 합니다.

 

쉬는 날에 과한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염 폭설 등에 중노동을 지시했고,

보호자 면전에서 모욕을 주고 인격을 깍아내린 경우 등 더한 것이 많지만 대표님이 나락을 갈 수 있기 때문에 참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상황에서도 조용했던 이유는 피해자들이 남자가 많았으며,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훈련사들이 많았고 보복이 두려웠다고 합니다.

 



 

 

지금에야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

글쓴이는 누가 이런 방송 인터뷰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창업 초창기부터 대표님은 이런 식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점점 그 정도가 심해졌다고 하며, 아마 사업을 접게 되면서 수면위로 떠올랐다고 추측하네요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오게 될 줄 알았다는 글쓴이는, 이 모든 책임은 대표님에게 있다고 언급합니다.

사직서를 작성할 때는 여러 비밀 유지 조항을 넣어 민형사상 책임을 경고해서 직업들은 겁을 먹고 사회에 나온다고 하네요

 

왜 노동청에 신고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예전에 임금 문제로 퇴사자가 노동청에 신고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전화를 받은 경영진 분 중 한 사람이 직원들이 듣는 데서 :ㅇㅇㅇ(퇴사자) ㅅㅂㅅㄲ!!!”하면서 고함을 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영진 2명이 통화를 하면서 “네가 뽑았잖아!!!” “네가 했잖아!!!” 하면서 싸웠다며 많은 직원들은 겁을 먹었고 그 뒤로는 기강이 잡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내용은,

훈련사 말고도 콘텐츠, 쇼핑몰, CS팀까지 다 이런 취급을 받았고 명절선물은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를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대표님을 옹호해 줄 직원이 있을까 글쓴이가 생각을 해봤는데, 없을 거 같다고 하네요

 



 

 

본인이 직접 취업해 놓고 이제 와서 딴소리??

글쓴이는 대표가 이런 성격과 행동을 일삼는 사람이라는 것을 취업한 이후에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업체 최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경력과 학력이 좋은 사람들이 많았고, 중소기업이지만 대표님은 돈을 잘 벌었다고 비꼬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잡플래닛에 리뷰를 남겼다고 퇴사자의 도리가 없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내 밥줄을 쥐고 있는 권위자에게 털릴 때까지 털리고 부들부들 떨면서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다고 말하며,

이미 만들어진 이미지 때문에 대중이 안 믿는다고 언급했고 대표님을 나락 보내고 싶으면 유명한 커뮤니티에 글을 남겼을 거라고 합니다.

 

즉, 잡플래닛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다음에 입사할 피해자들을 막기 위한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강형욱은 그리고,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모든 직원들에게 무례하고 막 대했다고 하는데요

직원분 중에는 50~60대분들도 있었는데 별다를 것 없이 대해서 글쓴이는 놀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대표님에게 남기는 듯한 이야기를 하는데요

대표님 성향으로는 잘 이겨내실 거라고 말하며, 힘없고 돈 없이 미래에 대한 걱정에 하고 싶은 말도 삼키며 사는 직원들은 이것보다 더 힘들었다고,

사과만 하면 다들 넘어갈 거라고 그래도 다 같이 회사를 위해서 노력했던 시간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대표님의 가정이 무너지는 것도 원하지 않으며 어려운 거 아니라고 사과하라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주식회사 보듬컴파니의 동의서

 

강아지 사진
출처 – JackieLou DL님의 이미지 from pixabay.com

 

글의 마지막에는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서 직원들에게 받은 동의서를 볼 수 있는데요

동의서 상단부에는 직원의 인적 사항 등이 나와 있고,

LINE WORKS 메신저 프로그램 (메일, 메시지, 일정 관리 프로그램)이 회사 소유이며,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송, 수신된 정보를 회사가 열람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평화로운 당근 무개념녀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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